갈치조림황금레시피
갈치조림 양념장
무조림 레시피
갈치조림 만들기
생선조림 레시피
냉동실에 있던 갈치가 생각나서 꺼내서 맛있는 갈치조림을 만들어 먹었어요. 집에 있던 무를 넉넉하게 넣어서 무조림 레시피로도 활용하기 좋으니 추천드리고 싶어요.
맛있게 먹었던 백종원 레시피를 참고했는데, 남대문 시장에서 맛보던 갈치조림 맛이 나서 매번 이렇게 만들어 먹어요.
고춧가루를 넉넉히 넣어 진한 컬러감과 맛을 살리고, 무도 듬뿍 넣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생선조림 레시피랍니다.
갈치조림 양념장이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국간장이 메인 양념이라 감칠맛이 딱 우리가 익숙한 맛이에요.
어릴 적 외갓집에서 할머니가 만들어주시던 생선조림 맛과 가까운 느낌이랄까요.
양념이 넉넉해서 갈치와 무를 더 많이 넣어 조리해도 좋으니 적극 활용해 보세요. 저는 백종원 갈치조림 레시피에 무와 갈치를 조금 더 추가해서 만들었어요.
통통한 제주갈치를 사용해서 살이 많아 밥에 비벼 먹으니 한 공기가 순식간에 사라졌답니다.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는 레시피죠.
지금은 무를 듬뿍 넣어 무조림 레시피로도 좋지만, 삶아둔 시래기나 고사리를 추가해도 잘 어울려요. 고등어도 활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레시피랍니다.
양념이 딱 맞아떨어지네!
밥도둑이 따로 없는 갈치무조림 양념장
간단합니다.
무를 큼지막하게 썰었음에도 양념이 쏙 배어 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생선보다 양념이 잘 밴 무가 더 맛있더라고요.
겨울철에 특히 잘 어울리는 갈치무조림이라 종종 만들어 먹게 돼요.
오늘은 욕심을 부려 갈치 두 마리와 무를 더 넣어 푸짐하게 조리했어요. 맛있는 조림을 함께 만들어 봅시다.
준비 재료
백종원 갈치조림 레시피
갈치 한 마리
(3~5토막 정도)
무 260g
대파 한대
청양고추 2개
국간장 50ml
(밥숟갈 8숟갈 가득)
고춧가루 반 컵
다진 마늘 한 숟갈
설탕 한 숟갈
물엿 두 숟갈
맛술 미림 세 숟갈
물 500ml
갈치 두 마리 사용
무 320g 사용
양념은 동일
* 밥숟가락, 종이컵 계량입니다.
* 4인 가족에게 넉넉한 양입니다.
( 두 마리 사용했을 경우 해당)
1.무를 썰기
갈치무조림에서 무는 갈치 다음으로 중요한 메인 재료랍니다. 푸짐하게 넣어도 좋으니 양을 넉넉히 준비하세요.
껍질을 벗긴 무는 도톰하게 슬라이스하고, 먹기 좋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2.대파와 고추를 썰기
야채는 대파와 고추만 들어갑니다. 간단한 구성이라 더 좋았어요.
대파는 한 대를 송송 썰고, 청양고추 두 개도 썰어 준비합니다.
3.갈치 손질 및 세척
갈치 손질을 제대로 하면 비린내를 줄일 수 있어요.
내장은 깨끗이 제거하고, 지느러미는 가위로 잘라냅니다. 비린내를 줄이려면 쌀뜨물에 담가두는 것도 좋아요.
4.양념 만들기
볼에 국간장 50ml, 설탕 한 숟갈, 다진 마늘 한 숟갈, 고춧가루 반 컵, 물엿 두 숟갈, 맛술 미림 세 숟갈을 넣어 섞어줍니다. 후추를 살짝 넣어도 좋아요.
5.냄비에 재료를 모두 담기
넓고 높은 냄비를 준비하세요. 무를 깔고, 갈치와 야채를 올린 뒤 양념과 물 500ml를 붓습니다.
6.15분 조리하기
강불에서 끓이다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15분 정도 조리합니다. 중간에 국물을 위로 끼얹으며 골고루 익혀주세요.
완성
15분이 지나면 먹음직스러운 갈치무조림이 완성됩니다. 진한 양념이 잘 배어 맛집 느낌이 물씬 납니다.
생선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시도해 보세요. 밥도둑 갈치조림, 강력 추천합니다!